청산별곡:哭

2012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정기회원전 <독설전> 출품작
책. print. 2011

현실에서 일어나는 외침들, 모두의 한서린 곡哭소리다.
이 청산별곡은 어느 누군가의 절실한 곡소리를 외면하는 것에 대한 독설이다.
현실은 늘 극과 극이 존재한다.
이기심이 일어나고 아이러니가 탄생되는 순간에도
우리 모두는 잘 살고 성공하는 삶을 원한다.
이러한 이분법적 환상과 현실을 비틀어보고자 한다.
극단적 의지로 인해 표현하는 말을 독설이라 정의하고,
특정 대상이나 세상을 향해 외치는 시위현장의 메시지를 원초적인 독설이다.
마치 한 서린 절절한 곡을 듣고 조목조목 따져 전하는 마음의 표현.